▲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 (자료사진)

대학가 꼴불견 1위 "어딜 가나 ○○○하는 사람 꼭 있다" 

′대학가 꼴불견 1위′로 자기주장이 너무 강한 남학생이 올라 화제다.

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이 ′대학가 꼴불견′에 대해 전국 대학생 2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남학생들 가운데 ′자기주장이 너무 강한 남학생′이 전체 남성 응답자 중 29.8%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2위로는 ′연락 잘 안 되고 잠수 타는 남학생′(27.4%), 3위는 ′술버릇 안 좋은 남학생′(14.1%)이 차지했다.

또 ′여자친구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친바보 남학생′(7.8%), ′수다, 외모관리 등 여성적 취미가 심한 남학생′(7.1%)이 뒤를 이었다.

여학생의 경우 대학가 꼴불견 1위는 ′남자 선배만 보면 애교떠는 여학생′(45.7%)가 꼽혔다. 이어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여학생′(27.6%)이 대학가 꼴불견 2위로 꼽혔다.

이외에도 ′돈 안 쓰려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여학생′(11.3%), ′약속시간 개념 없는 여학생′(9.3%)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대학가 꼴불견 1위, 진짜 공감된다" "대학가 꼴불견 1위, 어딜가나 그런 사람 꼭 있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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