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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남자' 심의 반려돼 "도대체 어떻길래?" 관심 집중
영화 '웃는남자' 티저 포스터의 심의가 반려돼 화제다.
영화 '웃는남자' 수입사 컴퍼니엘 관계자는 "티저 포스터가 개봉을 앞두고 신청한 영상물 등급 위원회(이하 영등위)의 심의 과정에서 기괴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웃는남자'는 입이 찢어져 평생 기괴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이에 컴퍼니엘 관계자는 "티저 포스터에 사용된 '웃는 남자' 이미지는 영화 러닝타임 내내 등장하는 주인공 얼굴의 일부"라며 심의 반려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이어 "향후 주인공의 찢어진 입을 가리거나 어둡게 처리하는 방향으로 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심의 반려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
영화 '웃는남자'는 1869년 빅토르 위고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웃는남자' 포스터의 심의 반려 소식에 네티즌들은 "웃는남자 어떻길래?", "웃는남자 완전 기대된다", "웃는남자 관심 없었는데 호기심 생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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