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두뇌발달·감성 높이는 피아노방문레슨 주목
상태바
어린이 두뇌발달·감성 높이는 피아노방문레슨 주목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15일 10시 5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정서를 유지시키고, 지능발달 및 감정의 표현에도 도움을 주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 태교 및 영·유아기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뇌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음악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각 가정에서도 편하게 받을 수 있는 피아노방문레슨이 주목받고 있다.

방문피아노레슨을 진행하는 '피아노 하우스'는 교사가 방문하지 않은 시간에도 혼자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도록 피아노 개인 레슨 프로그램을 추가한 컴퓨터 피아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피아노 하우스는 12년전 개발해 피아노 학원에 보급해왔던 컴퓨터 피아노 레슨 프로그램을 1:1 피아노 방문 레슨용으로 업그레이드해 누구나 집에서 쉽고 편하게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하는 피아노를 모든 레슨 회원에 대여해 피아노가 없는 가정도 수업신청이 가능하다.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은 노래방 시스템처럼 기본적으로 피아노 악보와 신나는 반주를 제공하고 연주시 계이름과 박자가 맞는지를 체크해 연주결과를 점수로 표시한다. 혼자서 독학도 가능하도록 피아노 이론, 계이름공부, 리듬훈련 등이 체계적 수록돼 있으며 클래식부터 가요, 영화음악, 동요, CCM, 재즈, 드라마 OST 등 1만곡이 넘는 다양한 레파토리와 최신가요, 신청곡도 지원한다.

최근 개발된 '나의 연주 녹음해 피아노 악보 만들기'는 창작능력을 키울 수 있고 악보를 12KEY로 바꿔주는 조옮김 기능이 있어 유용하다.

피아노 하우스(www.pianohouse.kr) 관계자는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연령이 6-7세로 점차 어려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영어, 한자, 수학 등 다른 과목처럼 학습지 개념으로 주 1회 집에서 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 개인적으로도 프로그램을 사용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레슨비도 피아노 학원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아노레슨을 원하지만 피아노 학원에 다니기 힘든 성인들을 위해서는 쉽게 독학을 할 수 있도록 피아노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피아노 레슨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