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협력사와 '현장 중심 안전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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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협력사와 '현장 중심 안전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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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안전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수급인 협력사와 함께 하는 체험교육 실시…수급인 대상 안전교육 확대 예정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과 수급업체 직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다(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과 수급업체 직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다(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 13일 현대건설기술교육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천로19길)에서 도급인과 수급인의 안전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과 6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수급인 협력사 담당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밀폐공간 질식 및 고소작업 추락 사고 대응 △올바른 보호구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스마트 안전장비체험 등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급인 인천항만공사는 수급인 협력사 담당자들과 함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위험 감수성 제고와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현장의 안전이 곧 인천항의 안전"이라며 "안전과 생명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안전문화를 전 협력사와 함께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수급인과 함께 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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