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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마지막 글, 예쁜 딸 두고 어떻게 눈 감았나…가슴 먹먹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의 생전 마지막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임윤택은 지난달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단 엄마가 갑작스레 1월14일이 무슨 날이냐 묻기에 망설임 없이 리단이 100일이라구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 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 보고… 난 자상하구 꼼꼼한 아빠거늘… 벌써 100일 식사 모임 할 곳 세 군데 정도로 간추려 놨다고요"라고 밝혔다.
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임윤택의 생전 마지막 글이 팬들을 또 한번 울리고 있다.
임윤택의 마지막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윤택 마지막 글 보니 눈물이 핑 돈다", "임윤택 마지막 글 딸을 향한 자상한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딸 100일 챙겨줄 생각에 얼마나 마음이 설렜을까. 이게 마지막 글이 될 줄 임윤택은 알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윤택이 속한 그룹 울랄라세션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했다. 고인이 된 임윤택은 지난해 8월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는 딸이 있다.
임윤택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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