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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이 전 부인인 故 최진실과 유사한 방법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8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최진실은 당시 서울 서초구 자택 화장실에서 샤워 꼭지 부분에 압박 붕대를 감고 목을 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성민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여자친구의 아파트 화장실 샤워 꼭지 부분에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 장소나 방법 등이 비슷하다. 유서를 남기지도 않았다.
죽기 전 술을 마셨다는 점도 비슷하다.
경찰 측은 조성민이 죽기 전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 내부 출입 흔적이 없고 조성민이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여자친구에게 보낸 점 등을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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