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ST 초중생 영어 수준별 테스트로 정확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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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ST 초중생 영어 수준별 테스트로 정확한 진단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26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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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보다 효과적인 영어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해외연수나 고액 과외는 시킬 수 없을지라도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춰 좀더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영어환경을 만들어주고 싶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8세부터 15세에 이르는 초중생들의 경우 어떤 언어환경에 노출되고 지원을 받느냐에 따라 언어습득능력이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고 강조한다. 대뇌생리학적으로 언어의 기초가 만들어지는 언어형성기가 13~14세 정도기 때문에 이 시기의 언어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시기를 넘겨 외국어를 습득할 경우 엄청난 노력이 아니고서는 원어민과 같은 언어구사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효과적인 영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녀의 영어능력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고 진단할 필요가 있다. 자녀의 영어실력과 무관한 프로그램은 실력향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ESTEST(www.estest.co.kr)는 8세부터 15세 학생의 신뢰도, 타당도, 현실성, 긍정적 역류효과 등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어 수준별 성취도 테스트다. 긍정적 역류효과(시험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를 고려해 최소한의 평가항목만을 출제, 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을 줄였다. 대부분의 시험은 부정적 역류효과를 낳으며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ESTEST는 시험의 지루함을 최대한 줄이는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시험 스트레스는 최소화하는 한편 문제의 다양성을 높여 보다 객관적인 학생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기본수업시간인 40분을 기준으로 제작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험응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 측정오류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문항의 4배수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랜덤 출제되도록 구성했다. 문제난이도를 평준화해 학생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ESTEST를 개발한 대현교육 관계자는 "ESTEST는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능력검증이 가능하다"며 "어학원이나 공부방, 영어과외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테스트나 레벨테스트 등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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