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삼성전자 내년 주가흐름 '상고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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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삼성전자 내년 주가흐름 '상고하저'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06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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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삼성전자의 내년 주가는 상반기에 강세를 띠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해 주목된다.

안성호 연구원은 6일 "내년 1분기를 지나면서 '갤럭시S4' 신규모델 출시와 반도체 부문 실적 반등 기대감이 집중되면서 강력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 4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7%씩 상승해 분기별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애플의 '아이폰5' 생산 차질에 따른 반사이익과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보다 견조한 덕분이라는 부연이다.

그는 "내년 삼성전자가 정보통신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호조까지 가세해 사상 최대인 35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런 우려는 2014년 이후에나 생각할 얘기"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85만원을 제시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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