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농협은행장, 세종시 농촌어르신 위로 잔치
상태바
신충식 농협은행장, 세종시 농촌어르신 위로 잔치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04일 09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신충식 농협은행장과 고객지원센터 상담사 등은 4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복지회관을 찾아 농촌어르신 위로잔치를 열었다.

신충식 행장은 "올해 5년째인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은행 전화상담사들이 그간 전화로 말벗을 해 드리던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에서 벗어나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해 드렸다. 이 자리에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 유진희(84) 할머니 등 관내 거주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두툼한 겨울용 방한이불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에 방송설비와 온풍기를 설치하고, 소머리국밥 등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농협은행 특화 서비스인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농촌에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681명에게 고객지원센터 상담사가 매주 전화로 안부인사, 불편사항 확인 등 말벗이 돼 주는 봉사활동이다. 각종 생활정보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대응방법도 알린다.

상담 중 어르신 불편사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관내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해 도움이 이어질 수 있게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