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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 천적 삽살개, 귀여운 개가 '문화재 지킴이'…"기특하네"
흰개미 천적 삽살개가 등장해 화제다.
문화재청은 흰개미에 의한 목조문화재 훼손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12일 '흰개미 탐지견'으로 훈련 받고 있는 삽살개의 흰개미 탐지시범을 실시한다.
흰개미 피해를 막기 위해 목조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지만 흰개미의 서식 상황을 육안으로는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
흰개미 천적 삽살개는 우리나라에 단 3마리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에 비해 다소 그 숫자가 부족한 것. 흰개미 천적 삽살개들은 발달된 후각을 이용해 흰개미 분비물의 냄새에 반응한다. 또 흰개미 냄새 탐지 여부를 조련사에게 전달, 흰개미 서식 여부를 파악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흰개미 천적 삽살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흰개미 천적 삽살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듯" "흰개미 천적 삽살개, 삽살개가 우리 문화재를 지켜주는구나" "흰개미 천적 삽살개, 고마워 삽살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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