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고졸 사원에 수료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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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고졸 사원에 수료증 수여
  • 박효선 기자 p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07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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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은 7일 경기도 분당 본사 사옥에서 열린 '2012년 KT 고객서비스직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고졸 신입사원 317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이 회장은 "KT는 나이와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업"이라며 "KT에 입사한 걸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인정신을 갖고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객서비스직군은 지난 6월 공모를 실시해 서류심사, KT 종합인성검사 및 직무역량필기평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연수 과정을 마친 신입 직원들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KT 지사에 배치돼 유무선 통신 상품 판매 및 개통, AS(애프터서비스) 등 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KT는 지난 2010년 이 직군을 신설하고 대기업 최초로 고졸 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학력과 나이 제한을 없애고 직무 수행 능력을 고려해 선발하는 열린 채용이다. 합격자는 KT 정규 직원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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