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백 년 기업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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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백 년 기업으로 거듭날 것"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04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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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

문규영(사진) 아주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창립 52주년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회장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며 "그 시작이 바로 기업문화 만들기"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 기업의 지속성장과 구성원들이 일할 맛 나는 회사인지를 구분 짓는 척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은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며 "전 임직원이 재정립된 5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적극 동참해 새 미래를 창조하는 아주의 진정한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아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 회장을 비롯해 이태용 부회장, 윤병은 아주산업 대표, 이윤종 아주캐피탈 대표, 양정규 아주IB투자 대표, 조우섭 아주자산운용 대표, 이희성 아주모터스 대표,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그룹은 이날 '100 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정립된 기업문화를 공개했다. ▲배우는 인재 ▲따뜻한 존중 ▲창조적인 혁신 ▲행동하는 열정 ▲함께하는 성장 등 5대 핵심가치와 10가지 행동규범도 내놓았다.

문태식 명예회장이 1960년 건자재업체 아주산업을 모태로 창업한 아주그룹은 현재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IB투자 등 1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 총 매출은 1조7000억원이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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