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위장술, 암컷 유혹하려 피부색까지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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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위장술, 암컷 유혹하려 피부색까지 바꿔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04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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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위장술, 암컷 유혹하려 피부색까지 바꿔

호주 맥콰이어대학 연구진은 갑오징어의 독특한 위장술을 밝혀냈다.

갑오징어는 순식간에 자신의 피부색을 바꾸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를 창조적으로 활용해 암컷을 유인하는데 사용한다.

수컷 갑오징어가 암컷을 유인할 때 몸 절반을 암컷과 같은 색상과 무늬로 바꾼다.

이 같은 갑오징어의 위장술은 다른 수컷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게 함으로써 암컷에게 구애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갑오징어 위장술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오징어 위장술, 수컷이 센스있다", "갑오징어 위장술, 안주로 먹기만 했지 위장술이 있는지는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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