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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길이가 무려 30cm나 되는 괴물 새우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5일 뉴욕데일리뉴스등 미국 언론들은 "멕시코만과 남대서양 인근 해역에 거대 새우가 등장해 동족 새우는 물론 작은 게 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새우는 몸통에 호랑이처럼 줄무늬가 있어 '아시안 타이거 새우'(Asian Tiger shrimp)라고 불리고 있으며 호주 해역 인근에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몸통에 호랑이 처럼 줄무늬가 있어 타이거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 해역에 있는 동족 새우, 굴, 게 등 자기 몸집보다 작은 것은 모두 먹어치우고 있으며 토종들의 씨를 말려 '아시아의 침공'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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