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초역 3·4번 출입구를 '사랑의 교회' 신축부지 안으로 이전하는 변경 결정을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2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 제1종 지구단위계획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할 당시 확정된 사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도 위에 설치된 지하철 출입구를 건물 내부로 이전하는 것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 권장하는 사항"이라며 "세부적인 설치범위가 결정됨에 따라 보행자 및 지하철 이용 시민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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