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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소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하 사장이 임직원의 어린이 자녀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편지와 선물을 받은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2200여명이다. 선물은 어린이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의 3만원 상품권을 동봉했다.
하 사장은 박태환, 박지성, 김연아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성공한 스포츠 스타들을 인용해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박태환 선수는 세계 선수들과 겨루는 경기에서 키가 작아 불리한데도 세계신기록이라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법에 변화를 주고 체력을 키우며 훈련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해요. 주현 어린이도 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게 될 거에요"라고 적었다.
SK텔레콤은 매년 어린이날과 수능시험일에 맞춰 임직원 자녀들에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응원 편지와 선물을 보내고 있다.
하 사장은 지난해 말에도 수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둔 103명의 임직원과 그 자녀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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