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G 와이브로(4G WiBro)' 표준 및 결합 요금제를 개편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와이브로 고객들의 한 달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6GB인 것을 감안, △10G △20G △30G △50G 요금제로 데이터 용량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1G △10G △30G △50G 요금제였다.
KT는 또 4G 와이브로 결합요금제인 콤비 10G, 30G를 신설했다. 3G와 LTE 이용자가 24개월 와이브로 결합 약정에 가입하면 와이브로 10G를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0G의 경우 월 1만원이다.
강국현 개인 제품마케팅본부장은 "정부의 와이브로 시장 활성화 정책에 호응해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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