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동 사태 대응 11조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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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동 사태 대응 11조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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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하나은행은 중동 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날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중동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1조3000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 프로그램이 새로 시행된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한다. 최대 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소상공인 대상 특판 대출의 한도는 1조3000원 증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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