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원랜드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원랜드의 역사와 직원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 16명에 대한 공로상과 모범상 등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기념사를 시작한 최 직무대행은 "올해 'K-HIT 프로젝트' 종합 마스터플랜이 본격 실행단계에 돌입하며 강원랜드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이 시작된다"며 "글로벌 복합 리조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단계별 마스터플랜 추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태생적 목적을 항상 새기고, '지역 상생'이 하나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항상 견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K-HIT 프로젝트 1.0'을 추진하며 카지노 규제 개선, 해외 마케팅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한 직접 판매망 구축 등의 성과를 내며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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