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지난 18일 한국발명진흥회 김시형 상근부회장이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신재경)를 방문해 발명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발명교육의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발명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는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발명특허고등학교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발명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본교 학생들이 출원한 산업재산권(특허, 디자인 등)은 128건에 달하며 각종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진흥회 관계자들은 미래산업과학고의 특화된 발명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발명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명, 지식재산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을 만나 그간의 발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발명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는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와 같이 발명교육의 백년대계를 이어가는 우수한 교육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과 열정적으로 학습하는 학생들을 보며 우리나라 발명교육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앞으로도 발명교육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