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스토브리그' 통해 신규 자문형 랩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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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스토브리그' 통해 신규 자문형 랩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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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우수한 운용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스토브리그'를 기반으로, 현대자산운용 및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과 협업해 신규 자문형 랩(Wrap)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자문사의 운용 성과, 운용역의 역량, 시장에 대한 통찰력 및 맞춤전략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자문사를 선정하는 KB증권만의 내부심사제도다.

KB증권 Wrap운용부는 올해 상반기 여러 자문사와 운용사를 대상으로 '스토브리그'를 운영했으며, 각 운용사로부터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출받아 수익률뿐 아니라 시장 대응력, 운용 철학 등 정성적 요소까지 반영하여 파트너사를 선별했다.

그 결과, 현대자산운용과는 국내주식형 랩인 'KB able 국내주식형(현대자산)'을,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과는 고배당 중심의 인컴형 랩인 'KB able 차곡차곡 인컴랩(플레인바닐라)'을 출시하게 됐다.

'KB able 국내주식형(현대자산)'은 현대자산운용의 Bottom-Up 리서치 기반 전략으로 운용되는 랩 상품이다.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유망 업종과 테마를 선별하고, 포트폴리오 전반의 리스크를 관리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한다.

특히 구조적 성장세가 약한 현 시장에서는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선별적 투자로 기업 가치 상승에 초점을 맞춘다.

'KB able 차곡차곡 인컴랩(플레인바닐라)'은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고배당 자산에 투자하는 인컴형 랩이다.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EMP) 분야에 강점을 가진 플레인바닐라는 자산배분과 대안투자 전략을 통해 다양한 배당 원천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을 목표로 한다.

고배당 주식, 채권, 리츠 ETF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매크로 환경 분석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시니어와 자산가를 위한 꾸준한 배당 수익을 추구한다.

박민배 상품전략그룹장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KB증권만의 운용 노하우와 다양한 스타일의 자문형 랩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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