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의 멤버십 골프장 휘닉스CC가 2인 전용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퍼블릭 골프장 태기산CC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카트 투어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골프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휘닉스CC는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1~9홀은 마운틴 코스,10~18홀은 레이크 코스로 구성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2인 전용 패키지는 부부, 커플, 친구 등 소규모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라운딩 상품으로 기존 4인 기준 골프 문화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패키지 구성에는 휘닉스CC 18홀 또는 36홀 라운딩, 호텔 수페리어 객실 1박, 클럽하우스 조식, 그린피 등이 포함되며, 조식 이용 시 샐러드 바가 무료로 제공된다.
태기산CC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카트 투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정오 12시와 오후 6시 두 타임으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퍼팅 체험과 사진 촬영이 포함된 약 40분간의 체험 형 콘텐츠로 1팀 최대 5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견 동반도 허용된다.
이와 함께 골프장 진입부터 라운딩 전 과정까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골프' 환경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장명식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레저운영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골프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골프의 가치를 확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