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코튼, 리사르커피와 '헨리 소스페소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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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코튼, 리사르커피와 '헨리 소스페소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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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TD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리사르커피와 함께 이탈리아 전통 커피 문화를 전하는 '헨리 소스페소 데이(Henry Sospeso Day)'를 운영한다.

헨리코튼과 리사르커피는 지난해 9월 청담점 팝업스토어 '콜렉터의 룸'을 통해 첫 협업을 시작했다. FFC(Fly Fishing Club) 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협업 커피 메뉴와 한정 굿즈를 함께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헨리 소스페소 데이'는 리사르커피 종로점에서 매월 1·3주 차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 날에는 헨리코튼이 미리 준비한 에스프레소 100잔이 선착순으로 고객에게 무료 제공된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행사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전통 커피 문화인 '카페 소스페소(caffè sospeso)'에서 착안했다. 누군가가 커피 값을 미리 지불해두고, 이후 방문자가 그 커피를 마시는 형식의 기부 문화다. 헨리코튼은 이 문화를 통해 '여유 있는 삶의 태도'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이탈리아 브랜드로서의 헤리티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했다.

리사르커피 종로점에는 헨리코튼 경의 스타일을 담은 포스터와 협업 에스프레소 잔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존이 마련되어, 브랜드 경험 요소도 강화했다.

'헨리 소스페소 데이'는 5월 22일, 6월 5일 두 차례 운영됐으며, 행사 첫날에는 오전 11시 이전에 준비된 100잔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추가 운영이 확정되었고, 다음 회차는 6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향후 일정은 헨리코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헨리코튼 관계자는 "헨리코튼은 클래식한 삶의 방식과 여유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탈리아 전통 문화에서 착안한 이번 행사는 헨리코튼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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