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B증권은 연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초고령 사회가 현실화됨에 따라 지난 3월 4일(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Prime센터에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처음으로 오픈했다. 이를 통해, 연금자산운용, 연금업무처리, 연금제도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고, 2개 팀(Prime연금팀, 연금상담팀)을 구성해 고객의 은퇴자산과 연금자산 운용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현했다.
지난 100일간 약 2만7,000콜의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퇴직연금 계좌 개설 및 입금 등에 대한 상담이 약 50%를 차지했고, 연금상품운용(25%), 연금이전제도(15%), 연금수령 및 세액공제(10%) 등 연금자산을 적극 운용하려는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상담이 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상담을 통해 40대는 세액공제, 50대는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을 체감하는 가운데,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연령대별 상담 시나리오와 사례별 맞춤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있다.
아울러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연금계좌내 미운용 현금이 있는 고객을 파악해 연금자산운용의 필요성을 안내했고, 이중 상당수 고객은 실제로 이를 계기로 운용을 시작했다. 또한, 원리금 상품 만기를 인지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적절한 리밸런싱 안내를 통해 작년 말 이후 약 3,000억원이 유휴 상태로 남지 않고 적극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객 수익률 증대를 위한 KB증권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난 5월말 기준 전년말 대비 예금성 상품 비중은 감소하고 펀드, ETF 등 실적 배당형상품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결실을 맺고 있다. 고객자산관리를 통한 고객 수익률의 안정적 증대라는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예금 등 안정적인 상품에서부터 적극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 ETF 등 다양한 상품까지 종합적 자산배분 상담을 추구하는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의 강점이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이다.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는 "초고령 사회에서 맞이하게 될 소득 절벽 시대를 생각해보면 연금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