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밀집도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한국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주거 환경도 변화하면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년층을 위한 전용 주거 공간인 '시니어타운'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시니어타운은 최근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시니어들이 공동체 활동을 즐기고, 함께 식사를 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대경시니어타운'이 새로운 시니어 주거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홍순래 대경시니어타운 대표는 "대경시니어타운은 15년간 노인 장기 요양시설인 '대경실버타운'을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이라면서 다른 노인 관련 시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홍순래 대표는 대경실버타운을 운영할 당시 △진심 어린 케어 △전문 재활 프로그램 △균형 잡힌 식단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런 운영 철학은 대경시니어타운에도 그대로 반영돼 입주자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한다.
홍 대표는 "누구나 은퇴 후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고 싶어한다. 우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불편함 없는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공간을 구성했다"며 "체계적인 취미·여가 프로그램, 균형 잡힌 식단, 안전한 생활환경을 통해 입주자들이 활기차고 안락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경시니어타운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송현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들의 방문도 용이하다. 또 인근에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경시니어타운 관계자는 "새로운 시니어 주거 모델로 자리매김한 만큼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