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지 입주 예술인 단계별 창작발표 지원 사업
피부를 통해 자아와 사회의 경계를 탐색하는 현대 미술 전시
타이완 작가 3인의 영상·설치·사진 작업을 통해 몸과 감각, 사회적 정체성의 관계를 탐색
피부를 통해 자아와 사회의 경계를 탐색하는 현대 미술 전시
타이완 작가 3인의 영상·설치·사진 작업을 통해 몸과 감각, 사회적 정체성의 관계를 탐색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27일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경기창작캠퍼스 창작발표 기획지원 전시 '주름들'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레지던시 입주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단계별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다 실험적이고 자율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름들'은 지난 2024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운영한 기획발굴 지원사업 '원룸 레지던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전시로 해당 사업의 결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창작 지원 방식을 확장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원룸 레지던시'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경기창작센터) 입주 예술인으로 활동했던 이문석 큐레이터가 자신의 거주 공간을 해외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교류의 거점으로 개방함으로써 일상의 공간을 예술적 실천의 무대로 전환하고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탐색한 실험적 프로그램이다.
이문석 큐레이터는 제11회,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각각 프로젝트 매니저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독립 전시공간 미학관의 공동 운영자(2021~2024)로 활동했다.
현재는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매니저이자 독립 큐레이터로서 국내외 현대 미술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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