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유한양행은 청년 프로젝트 '유일한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유일한 아카데미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제 기반 학습(PBL) 기반 사회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분야와 사회 혁신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2회(화·금요일), 총 5주간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겪는 보건·복지 문제를 탐색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설루션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은 △사회 혁신 및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의 강의 △팀별 주제 선정에 따른 실무자 인터뷰 등 현장 중심의 탐색 활동 및 디자인씽킹 워크숍 △유한양행 임직원과 NGO 기관 실무자 멘토링으로 구성된 사회문제 해법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팀에게는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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