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28일 CJ에 대해 CJ올리브영 등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7000원을 유지했다.
CJ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0조60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535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 CGV 등 상장 자회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면 CJ올리브영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1조 2000억원, 순이익은 19.3% 증가한 1263억원을 기록했다"며 "관광 상권 내 대형 매장의 오프라인 매출이 15%, 온라인 매출도 14%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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