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 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파마의 극복 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대원제약 진천공장 오픈하우스에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산 자동화 및 품질관리 체계를 둘러보고 현장 실무진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자동화 시스템과 품질관리 현황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실무자들의 고충과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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