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2600선을 회복했다. 미국이 유럽연합(EU)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유예하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4포인트(0.73%) 오른 2611.1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6포인트(0.25%) 오른 2598.45에 출발해 이후 우상향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6포인트(1.10%) 급등한 723.84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6원 하락한 1369.6원에 개장한 후 137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EU에 부과하려던 50% 관세를 7월 9일까지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내달 9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지난달 각국에 대해 발표한 상호관세 유예가 만료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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