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군별 유익한 강연과 실전형 Q&A, 커리큘럼에 큰 호응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게임업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Into the Game : 직무 인사이트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 산학협력단 산하 미래인재개발원이 주최·주관했으며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인하대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게임 개발 직무 인사이트 데이'는 실제 게임업계에서 근무한 실무 경력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비전공자도 각 직군의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무별 실제 업무, 산업의 흐름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 중심의 강연이 아닌 게임 산업 현장에 몸담았던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도 포함돼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행사 프로그램에선 △기획 △3D모델링 △3D애니메이션 △개발 등 게임 관련 다양한 직무군을 다뤘다. 각 세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진로 탐색을 넘어 게임 산업 관련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직업 훈련과정 연계를 고려해 기획됐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현재 게임 산업 맞춤형 전액 무료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있다.
한편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의 전액 무료 게임 분야 훈련과정은 오는 수강생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대학교 4학년 이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미취업자라면 훈련생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의 게임 교육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김정환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행사처럼 실무 경험 기반의 탐색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