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해진 의장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네이버 주요 리더들과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를 찾는다.
네이버는 컴퓨텍스 2025에 별도 부스를 내지 않았으나, 엔비디아를 비롯해 주요 파트너사와 만나 AI 반도체 등 인프라 협업을 논의하고자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이 이사회에 복귀한 뒤 공개 해외 일정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장은 지난해 6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과 만나 '소버린 AI'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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