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사 입찰에서 건설사들이 담함한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신공영과 진흥기업, 흥화건설, 동문건설에 조사관을 보내 입찰 관련 자료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회사는 '고양 창릉 아파트 건설공사' 등 LH 공공주택 건설 입찰에서 사전 협의를 통해 입찰 가격을 정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공정위가 현장조사를 통해 혐의를 들여다보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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