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전년 대비 30.7% 줄어든 2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BGF리테일 측은 장기화하는 소비 침체에 더해 무안 여객기 참사, 경북 대형 산불, 영업일수 감소 등이 변수로 작용해 매출 증가에도 영엄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성수기인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음료, 주류 등 관련 카테고리 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량 점포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확대 등으로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편의점 업계 최다인 1만845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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