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인한 보안 우려 속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지만 주가 방어에는 실패했다.
7일 오후 12시34분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0.56%) 하락한 5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최 회장은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해킹 사태에 대해 "SK그룹을 대표해 사과한다"라며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며 신뢰 회복을 위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일부 유심 정보가 해킹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지며 보안 이슈로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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