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운전자보험에 총 6종의 신규 특약을 추가하며, 고객 일상 속 다양한 위험에 보다 촘촘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장 체계를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특약은 중증 외상, 응급 상황, 법률 분쟁 등 운전자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맞춰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중증화상 및 부식 진단비' 특약과 '특정 화상 치료비(1일 1회, 연 5회한, 급여)' 특약을 통해 심각한 화상 사고에 대한 진단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1~8종 상해수술비(시술 포함)' 특약은 사고로 인한 수술 및 시술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됐다. 상해로 응급실에 내원한 경우, '상해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특약을 통해 치료비를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생명에 위협이 되는 중대 외상 사고의 경우 '중증외상치료비(권역외상센터)' 특약을 통해 권역외상센터 치료까지 대비할 수 있다.
더불어 사고 이후 발생 할 수 있는 법적 분쟁까지 대비한 '민사소송 법률비용' 특약도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변호사 비용뿐 아니라 소송 인지액과 송달료 보장 한도가 기존 대비 2배로 확대되며, 예기치 못한 법률 분쟁 발생 시 실질적인 재정적 보호가 가능해졌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특약 개편은 일상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에 보다 실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빠르고 유연한 방식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