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SK머터리얼즈 자회사 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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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SK머터리얼즈 자회사 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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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SK머티리얼즈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SK㈜와 SK에코플랜트 등은 내달 이사회를 열어 SK머티리얼즈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넘기는 방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현 SK에어플러스)에 이어 SK머티리얼즈까지 SK에코플랜트에 합치려는 것이다.

SK에코플랜트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공개(IPO)를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산업용 가스 기업인 SK에어플러스와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흡수했다.

이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2346억원을 기록하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SK머티리얼즈는 SK그룹이 2016년 OCI로부터 인수한 소재 기술 전문회사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의 생산, 판매 및 통합 운영 서비스 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액 3584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달성했다.

SK머티리얼즈 편입 시 SK에코플랜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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