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 '제14회 윤광열 치과의료 봉사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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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 '제14회 윤광열 치과의료 봉사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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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준 전주고은이치과의원 원장
수상자로 선정된 이화준 전주고은이치과의원 원장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부채표 가송재단은 오는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14회 윤광열 치과의료 봉사상을 열고 공동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수상자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치과의사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치과의사회 소속 이화준 전주고은이치과 원장이 선정됐다. 

강서구 치과의사회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 무료 진료 봉사'를 시작했다. 올해까지 14년 동안 3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약 2500명의 장애인을 진료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화준 원장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장애인 특수학교인 '전주은화학교'를 찾아 무료 치과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동시에 인도, 네팔, 몽골, 캄보디아 등지에서도 의료 봉사에 힘쓰며 한국 치과 의료인의 봉사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광열 치과의료 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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