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인천시, 中 칭다오서 '소비재 수출상담회' 개최
상태바
코트라·인천시, 中 칭다오서 '소비재 수출상담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소재 소비재 기업 15개사 참가, 중국 유망 바이어 30개사와 1:1 상담
제품 쇼케이스 및 왕홍 라이브커머스 등 중국 유통시장 맞춤형 지원 실시
KOTRA(사장 강경성)는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와 공동으로 4월 23일 중국 칭다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5 인천시 소비재 기업 칭다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장 현장의 모습.
KOTRA(사장 강경성)는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와 공동으로 4월 23일 중국 칭다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5 인천시 소비재 기업 칭다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장 현장의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KOTRA(사장 강경성)는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와 공동으로 4월 23일 중국 칭다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5 인천시 소비재 기업 칭다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OTRA 인천지원본부와 칭다오무역관이 주관했으며 인천시 소재 소비재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했다.

KOTRA는 산둥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한 유망 바이어 30여 개사를 초청해 1:1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화장품(8개사), 생활용품(5개사), 식품(2개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전문 인력을 통해 사전에 계약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매칭함으로써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가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왕홍)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도 추진했다.

특히 글로벌 숏클립 플랫폼인 '중국판 틱톡' 더우인(Douyin)과 협업한 '중국 온라인 유통망 진출 전략 설명회'도 마련돼 참가기업들은 중국 디지털 유통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기업들은 '칭다오 자유무역구역'과 '콰징 판매센터'를 견학하고 현지 기관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하는 등 중국 시장 구조와 유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중국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은 물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방식이 실질적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의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칭다오는 한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우리 소비재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ag
#KOTR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