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504/642863_559088_2434.jpeg)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경정예산(추경) 12조 집행이 성장률을 0.1%포인트 올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7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에서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한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한은이 정부지출승수를 0.4~0.5 정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출을 1원 늘리면 국내총생산(GDP)이 1.04원 늘어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추경과 관련해 구조적인 재정적자로 연결되지 않도록 일시적 지출로 한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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