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아메리칸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BA가 17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장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돼 NBA 브랜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에서는 NBA의 프리미엄 라인 '서울(SEOUL)' 컬렉션이 전 라인업으로 전시·판매되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그래픽 아티스트 샘바이펜과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도 선보였다.

NBA 로고와 대표 색상을 재해석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의류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됐다.

매장에서는 오는 5월 16일까지 뉴욕 닉스, 시카고 불스, LA 레이커스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는 NBA 팀 로고 스티커, 룰렛 이벤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제공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NBA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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