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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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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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인구 감소 심각"···다음 캠페인 주자 한국해운협회 지목
한국해운조합(이채익 이사장)은 19일 인구 감소 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해운조합(이채익 이사장)은 19일 인구 감소 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해운조합(이채익 이사장, 이하 조합)은 19일 인구 감소 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 이래 이어지고 있다.

그간 조합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출산·육아지원제도의 지속적인 법령개정에 대응해 나가며 유연근무제 근거 마련, 임산부 대상 근로시간 단축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결혼·출산·육아, 가족 돌봄 등 임직원의 생애주기별 필요에 따른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특히 섬 지역은 더욱 열악한 환경으로 인구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연안여객선 대중교통 정책화 방안 연구', '내항여객운송사업 제도개선 선진화 방안 연구' 등 여객선 대중교통화를 통한 국토외곽 먼섬 인구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연구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은 한국섬진흥원(원장 조성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을 지목했다.

한국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우리 사회가 다 함께 지혜를 모으고 변화를 만들어가며,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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