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6일 미국 관세 협상 추이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세로 장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 대비 1.2원 오른 1426.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29.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 폭을 줄여 오후 1시30분께 하락세로 전환했다가 장 마감 전 다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470을 기록했다.
미국은 전날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주요 교역국들과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시작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2.11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대비5.12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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