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에 대한 긴장감에 1.2%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98포인트(1.21%) 내린 2447.4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63포인트(0.19%) 내린 2472.7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381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77억원, 153억원을 순매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나 발언을 내놓지 않으며 시장에 쉬어가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백악관이 중국을 향해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하며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1포인트(1.80%) 내린 699.1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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