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中 선양시와 "경제협력·우호 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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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선양시와 "경제협력·우호 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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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부시장, 선양시 리이췬 부시장 일행 접견
인천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선양시 리이췬 부시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선양시 리이췬 부시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5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선양시 리이췬(李逸群)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양 도시 간 경제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리이췬 부시장은 오는 7월 4일 선양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국제우호도시경제무역협력대회'에 인천시의 참여를 공식 초청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선양시는 랴오닝성(遼寧省)의 성도로, 국가에서 지정한 동북아 국제화 중심 도시이자 역사 문화의 도시이다. 인구는 920만 명이며 산업기반이 튼튼한 도시로 기계, 항공, 로봇 및 스마트 제조 클러스터가 국가급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시와 선양시는 201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1년째 고위급 상호 방문, 인차이나포럼 참여, 선양시 한국주간행사 방문,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시 황효진 부시장은 "양 도시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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