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숏폼 광고 플랫폼 '리바'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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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 숏폼 광고 플랫폼 '리바' 론칭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4월 14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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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빅데이터 테크 전문기업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은 숏폼 광고 플랫폼 '리바(Reba)'를 신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리바를 통해 숏폼 콘텐츠 광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리바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숏폼 콘텐츠 기반 광고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리바를 통해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콘텐츠 제작, 유통, 성과 리포트 제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리바는 광고주가 설정한 캠페인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성과 보장형'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PPL)과는 차별점을 갖는다. 목표 조회수를 달성한 이후에도 콘텐츠는 삭제되지 않고 무상으로 지속 노출되기 때문에 광고주는 비용 대비 높은 광고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리바의 효과는 실제 캠페인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이달 11일 개봉한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Weekend in Taipei)'는 개봉 전 리바를 통해 홍보가 진행됐다. 해당 광고 소재를 인플루언서들이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각자 채널에 업로드했고, 그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만 조회수를 단 4일 만에 달성 후 현재 누적 조회수는 2000만 회를 넘어섰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면서, 광고 시장에서도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리바는 ▲영화·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등 영상 중심의 브랜딩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바의 핵심 모토는 '광고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콘텐츠'"라며 "이를 통해 광고주는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플루언서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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