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X런데이' 협업…러너 위한 식품 7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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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X런데이' 협업…러너 위한 식품 7종 출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4월 09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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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마트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피코크가 국내 1위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 7종을 출시했다. 

지난 11월부터 이마트가 '런데이' 앱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헬시 플레저' 식품이다. 해당 조사에는 1440명이 응답했다. 

대표 상품은 '피코크 초코 프로틴 그래놀라'다. 단백질 함량은 높으면서도 당 함유량은 맞은 그래놀라로, 100g에 삶은 달걀 4개 분량이 33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당알콜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로 취식하는 시리얼 중 그래놀라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당과 프로틴 함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아 이를 반영했다. 

이밖에 △피코크 얇은두부면·굵은두부면 △피코크 프로틴 오트밀 △로우슈거푸딩(밀크·벨지안초코) △러너스 드링크믹스 등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다. 

러너의 선호도와 취향을 상품에 녹여내고자 이번 협업에는 실제 러닝 매니아인 피코크 김현태 쉐프가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피코크가 이처럼 러너들을 위한 식품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는 국내 러너 인구가 약 500~600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에 머물지 않고,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헬시 플레져' 상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지난 1분기(2025년1월~3월)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대체당 매출이 22.7% 신장해 13.6% 감소한 설탕을 역전했고, 이외에도 저당 비스킷/파이류는 매출이16.0%, 그래놀라 시리얼은 10%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번 런데이 컬래버 상품 7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신세계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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