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교통안전 비전제로 선포식' 개최
상태바
손보협회, '교통안전 비전제로 선포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교통안전 비전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교통안전포럼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포럼 사무국을 맡고 있는 손해보험협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주요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고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달성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제22대 국회의원 72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1부에서는 교통유관 시민단체가 비전제로 추진과제를 담은 정책 자료집을 여야 각 당에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비전제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반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을 구성·운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2부에서는 비전제로 추진방안에 관한 교통안전 입법과제 제언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는데 윤일수 아주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그는 비전제로 4대 원칙 16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비전제로 선포를 계기로 우리나라 교통사고 예방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며 "손보협회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및 정부부처의 사고예방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