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네이버, 올해 무난한 성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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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네이버, 올해 무난한 성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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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도 무난한 실적 서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1%, 15.6% 오른 2조7800억원, 507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커머스도 신규 앱 출시효과와 6월부터 적용되는 수수료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네이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오른 1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1.8% 오른 2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새롭게 출시한 AI 브리핑 등 신규 AI 서비스에서 성능과 관련된 이슈가 꾸준히 불거지는 만큼 다양한 고성능의 LLM을 활용해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AI 기술 발전은 장기적으로 네이버와 같은 국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과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서서히 사모아 나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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