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은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5조원을 밑돌 것으로 우려됐던 것보다 양호한 이유는 디램 출하량 선방과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플래그십 모델 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디램 출하량은 당초 가이던스(전망치)였던 하이싱글 감소를 웃돈 것으로 추정되고, MX 부문은 갤럭시 S25 효과와 효율적인 원가 운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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